말딸) 여자한테 약했던 폭군

라이센스 문제로 말딸에는 못나온 '오르페브르'

기수 싫어하기로 유명한 녀석에다가

삼관마 달성에 훗날 현창마에 뽑히는 등의 전적으로

일명 '폭군'이라 불렸던 말인데

유독 여자에 약하다라는 이미지가 있음

그 여자가 누구냐면

암말 삼관을 달성하고 훗날 현창마에 뽑히는

'젠틸돈나'

근데 사실 오르페브르는 암말한테 약하지도 무르지도 않았음

근데 왜 이런 이야기가 있냐하면

2012년 재팬 컵 당시

젠틸돈나의 태클을 받고 중심을 잃게 되었고

결국 아슬아슬한 차이로 패배함

오르페브르는 체중이 약 410~430kg인 '스테이 골드'의 아들이었는데

스테이 골드의 자식들은 아빠 닮아서 체구가 작은 경우가 더러 있었고

오르페브르도 그러한 케이스

그러다보니 자기보다 덩치가 큰 젠틸돈나에게 밀린거임

그러니까 일본에선

코이츠 폭군이면서 암말한테 밀린wwwwww

같은 이야기가 나오면서

오르페브르는 암말한테 약하다라는 이미지가 생김

 

 

그리고 여기 다들 잘 아는 하얀 그 녀석

'골드 쉽'

똑같은 스테이 골드 자식이지만 530kg에 육박하는 엄마닮아서

기골이 장대함

 

 

2013년 타카라즈카 기념 당시

골드 쉽은 젠틸돈나와 대결하게 되었고

이 때도 젠틸돈나가 골드 쉽에게 태클을 걸었는데

오히려 그 덩치로 젠틸돈나를 밀어버리고

우승을 차지함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