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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주 주식 장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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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멀리 사진 출사를 다닌 적이 거의 3년이 되 갑니다. 위 사진은 미국 오레곤 주의 토르의 우물이라고 불리우는 곳을 2019년 6월 다녀 온 것입니다. 이번주 아직 5월이 2일 남아 있지만 6월 주식 시장이 좋아질 것을 기대하고 6월 첫주 주식시황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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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후
저번주 미국 증시는 그 전주까지 7주 연속 하락을 깨고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5월 27일 나스닥이 3% 넘게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5월 연준 FOMC 의사록의 전문이 저번주 공개 되면서 혹시 시장체 추가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에서 현재 인플레 상황이 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인한 공급망 이슈로 쉽게 풀리지 않고 있지만 연준은 인플레 억제를 위하여 금리 인상 및 유동성 긴축을 충분히 할 것이다는 일반 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오히려 내년 미국 경기가 경착륙 보다는 연착륙이 가능할 수 있다는 발언을 더 호재로 본 것 같습니다.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나쁘게 나왔지만 그 것은 작년 1분기 경제 성장률이 그 전년 대비 너무 좋았기 따른 여파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이슈가 문제 된 것으로 보고 시장은 크게 요동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5월 27일 금요일 발표된 4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부분 중 에너지 및 식품류를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가 껶이는 것을 보고 인플레가 이제 피크 아웃하고 있다는 신호로 보고 미국 주식시장이 다시 급반등한 것입니다.

그럼 이미 미국 인플레가 피크 아웃하였다고 단정할 수 있는지 아직은 이르다고 봅니다. 여름 여행 수요가 늘면서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꺾일 조짐이 안 보이고 미국 소비자 들의 소비도 아직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미국 주택 30년 담보 대출 금리가 5.3% 로 오르면서 미국 주택가격이 안정을 찾아 가고 임차료도 같이 안정세인 것은 다행입니다.
6월 10일 미국 통계청에서 5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를 발표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 나온 수치가 인플레가 피크 아웃하였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 주면 하반기 안도 랠리가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저번주 미국 주식시장 반등은 7주 연속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은 미국이 현충일 휴일이라서 4일만 주식시장이 열립니다.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다시 급락은 아니더라도 저번주 6% 반등 여파로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반 주식 가격은 경기에 6개월 정도 선행하고 다시 반도체 주가는 경기보다도 1년 정도 선행합니다. 이미 2022년이 5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내년 미국 경기 예상을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년 미국 경기가 좋을 것이라고 보는 투자 전략가들은 거의 없습니다. 10여년간 걸친 저금리 유동성 경기가 꺾이면서 내년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률로 갈 것으로 비관적인 의견도 있습니다.반면 미국 경제가 아직은 견조하여 마이너스 성장은 면하고 1% 안팍의 성장률로 고용이 약간 줄고 기업들의 실적이 둔화되는 연착륙으로 갈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사실 어느 쪽으로 갈 것인지 단정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4로 연착륙 가능성이 약간 더 높다고 봅니다. 즉 연준이 비둘기 파로 인플레를 막기 위해 긴축 속도를 무자비 하게 밀어 붙일 가능성이 적고 아직은 미국 가계에 부동산, 주식 자산이 풍부하여 내년까지는 소비가 크게 줄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럴지만 일단 연착륙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일반 소비재 기업들의 내년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착륙에 불구하고 실적이 꾸준할 수 있는 일부 섹터만 선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올해 하반기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아직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가 껶이지 않기 때문에 인플레만 피크 아웃하는 징조가 확실하면 안도 랠리가 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미국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국도 정치권이 국민에게 선심성 정책을 내 놓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년 미국 경기가 하방으로 보는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하반기 미국 주기가 반등하더라도 그 것은 단순한 베어마킷 랠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미국 대표지수인 S&P 500 이 4000-4200선까지만 연말까지 반등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락은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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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 미국 달라에 대한 환율 흐름입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급력히 오르던 환율이 이제는 정점을 찍고 다시 내려가는 추세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 증시가 하반기 10-15% 안도 랠리를 펼친다 하더라도 환율이 내려 가면 별로 이득을 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내년 상반기 미국 증시는 경착륙인지 아니면 연착륙일지만 미지수이지 하방을 획실하게 보는 견해가 다수입니다. 그렇다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미국 주식에 투자할 가치가 적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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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한국 코스피는 미국 주식시장의 반등에 비하면 저조한 한 주였습니다. 그 것은 그 전주 미국 주식시장이 폭락을 계속함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여파로 저번주는 쉬어 갔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이 저번주 반등 여파로 쉬어 갈 것을 생각하면 코스피는 이번주도 횡보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6월 10일 발표되는 5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피크 아웃 징조를 보여 줄 경우 하반기 한국 증시도 안도 랠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반도체 쪽은 중국과 일부 미국 회사의 서버 수요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에 흐름이 좋지 아니합니다. 실제 미국 국내 위조로 웹서비스를 하는 아마존은 최근 저조한 주가를 의식하여 서버 교체 주기를 1년 늘린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다만 전세계를 상대로 비지니스하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서버 교체 수요는 ddr5 와 관련 3분기 부터 다시 늘을 전암입니다. 따라서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가 6월까지는 아마존과 중국 쪽의 노이즈로 쉬어 가겠지만 하반기는 다시 상승세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저번주 가장 주목해야 할 사건은 5월 21일 현대차 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의 사바나에 대규모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한 것입니다. 그 부지 면적이 12 평방 킬로미터로 여의도 면적 4배의 엄청난 규모로 향후 전기차 공장 이외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같이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2019년 1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죠지아 사바나에 들려 점심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시푸드 음식이 비싸지 않았는네도 양도 적절하고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 부근은 예전 남북 전쟁 분위기를 아직 보존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낙후되어 개발이 덜 되어 남아 있는 부지가 넓은 것입니다. 그리고 항구가 잘 되어 있어 미국내는 물론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과도 운송이 쉬운 천혜의 입지였습니다.
그 공장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생산시설을 공유하는데 기아의 계획을 보면 2024년 이후 다른 회사로부터 전기차 주문 생산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플과의 비밀 준수 규정 때문에 2024년 생산 시작 전에는 상대방 이름을 밝히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애플이 현기차의 전기차 배터리 급속 충전 능력에 괸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곳에서 기아가 2024년 이후 애플카를 생산할 가능성은 아주 높다고 봅니다. 다만 2024년 공식적인 발표 이전에 기아가 애플카 모멘텀을 다시 받기는 쉽지 아니할 것입니다. 장기로 보고 기아 및 현재차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반기 대형주 중에서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조선과 러시아 사태의 혜택을 톡톡히 볼 조선 및 방산 대형주 들도 멀리 보고 분할 매수 하여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에는 여름 한철 실적이 잘 나오고 주가도 크게 오르는 주식들이 있습니다. 냉방, 드라이아이스, 여름레저, 여행, 항공 등입니다. 다만 그러한 주식은 7월 하순경 피크를 치고 8월 이후에는 다시 급격히 내려가는 경향이 있어 중장기 투자 대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6월 초에는 여름 한철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 대내외적인 변수가 많은 시장에서 위험관리를 적절히 하면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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