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방패'가 된 '방패 처녀'
'쉴드메이든'에서 메이든(처녀)가 빠져서 그냥 '쉴드'가 되어버린 비시알프족 전사장. 로마인 남성을 데릴사위(물리, 인질) 하는건 의외로 역사속에도 있던 전통입니다.
2. 역지사지
색슨 해안은 로마군 순찰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새지대였습니다. 수많은 앵글로색슨족들이 밀입국을 노렸기 때문이지요, 로마가 짱짱맨이었을 때에도 이미 앵글족과 색슨족이 세운 불법체류촌의 유적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앵글로색슨족들이 중앙아메리카의 라틴계 불법 체류자들을 막기 위해 장성을 세우고 있지요...
호수의 여신에게 브리타니아의 왕권을 상징하는 검을 맡기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당시는 녹 방지 처리 기술이 없었거든요.... 호수 여신의 복장(??)은 5세기 브리튼에서 자주 숭배되던 켈트 여신 코벤티나의 나체 조각상에서 따왔습니다. 아서 왕과 기사들의 복장은 5~6세기 로마군의 복식을 따랐고, 갑옷 안에 천갑인 갬비슨을 껴입었습니다.
4. 전승절이 아니라 장례식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조야한 만화를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