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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위는 대하기 껄끄러운 존재임에도
개업 선물이라고 하기 힘든 업소 마크가 찍힌 물건을 내놓았다는 것은
남의 것을 가져다가 쓴다는 것에 대해서 평소에 전혀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고
앞으로도 그런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힘든일이 많이 생길테니
극히 낮은 확률로 폐업한 업소의 것을 구한다던지 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은 것일 가능성도 있긴 하겠지만
말 그대로 극히 낮은 확률
아버님이 사업을 여러번 말아먹으셨 !?
울 와이프는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배웠길레.. 치킨 먹을 때 무슨 발골 자격증 가지고 있나...
뼈만 남기고 먹음.. 그러면서 나한테 " 그렇게 치킨 먹을거면,, 먹지 말라고 함..."
치킨때문에 삐져 보기는 처음이였음..
원출처가 네이트판 이었던가요?
암튼 이미 잘 알려진 얘기를 굳이 종편방송 캡쳐로 안 보여주셔도 됩니다.
결혼할 사람들인데 대화가 어지간히 없었나보다...
예비 장인어른 : 현 중국집 사장
예비 장모 : 현 목욕탕집 사장
예비 사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