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4 사용중 50mm 고민

안녕하세요 ..
후지 이용하다 얼마전 A7M4가 생겨 이제 열심히 테스트 중입니다. ^^
처음 부담스러웠던 무게 부피가 이제는 그래도 적응되어 사용할만 합니다.
처음 시작은 35mm 1.8, 정말 가볍고 빠르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장인 어른께서 사용해보라 권해주신 20.8
만듬새,af, 화각 시원하고 너무 좋았지만 일단 무게,
그리고 아직 바디 적응 전에 20mm 화각까지 사용해보려니 적응 쉽지 않아서 잠시 반납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다시 건네주신 35.4 GM, 처음 느낌은 와 20MM 보다 더 크다 였습니다. 대구경에...(비슷한가? ^^;;)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35mm화각이나 열심히 사용해봤습니다. 물론 딸아이 100%촬영
와 정말 좋네요,, m4결합시 무게 빼고는 정말 최고의 조합인것 같습니다.
후지T20 사용시 23.2 조합을 가장 좋아했어서 비슷한 봐각이 적응이 빠른것 같습니다.
우선 쾌적한AF 정말 너무 좋습니다. 부담 없이 셔터 눌러도 핀나가는 컷 거의 없이 다잡아주네요
지난번 한번 지적해주셔서 AF-S -> AF-C 로 변경해서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
색감도 크룩 IN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다들 SH 잘 사용하시는것 같지만 저는 아직 제대로된 세팅값을 못찾고 있는지 너부 화사한 색감이 적응 어렵더라구요
어제 딸아이와 집에서, 그리고 나들이 하며 몇컷 찍어 봤습니다.

이정도면 제가 원하던 무보정 으로 너무 만족하며 사용할만 하네요 ^^
그러면서 조금 고민이 되는것이
50mm 화각대 렌즈 하나를 가볍게 사용해보고 싶어서 입니다.
현재 장인어른표 50.2 보이그랜더 녹턴 이 있지만 아직 사용해 보지는 못해서요 (현재 제소유의 렌즈는 아직 하나도 ^^;;)
보이그랜더 평은 좋은것 같지만 MF라 아무래도 딸아이 따라다니면서 사용하기는 쉽지 않을듯하여
이것 저것 둘러보다 50mm 2.5 G 를 생각해보고 있어서요
크기 무게 생각하면 나들이시 바디캡으로도 충분할듯보여서
50mm 2.5g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추천해주실만 한가요?
장터를 조금 봤더니 매물이 또 많은 편은 아니라 매복을 해봐야 할듯하여..
후지에서 어느정도 렌즈 구성하고 있다가 소니로 넘어오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이 렌즈 구성 고민
정말 어렵고 즐거운 고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