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조의 왕 모르고트)
그저 세상을 다 사랑하신다던데 난 안 그랬는지 멀기트로 한 번, 그리고 모르고트로 한 번 날 오지게 패대는 놈.
솔직히 왕이란 놈이 개 쪼잔하게 초반에 자긴 멀기트랍시고 속이면서 날 패댔던것만 아니면 더 좋았을 것.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
그때 가족이 되자고 하셨었는데 갓 슬라임이랑 둘이서 전용무기로 조리돌림한거 별로 안 미안했어요.
저 라니랑 결혼했는데 이제보니 가족이 되었네요 ㅎㅎ;;;
(접목의 고드릭)
솔직히 황금의 고드윈이 죽은 탓에 운 좋게 승진한 놈.
파편의 군주들 중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녀석답게 제일 별 볼일 없었음.
그치만 비룡 대가리 팔은 유희왕의 플레임 윙맨 같아서 좀 멋졌다고 생각해.
(피의 군주 모그)
똑같이 흉조의 아이로 태어났던 모르고트랑 비교하면 얜 하수구에 버려졌던게 지 인성에 딱 맞는거 같다.
난이도에 비해 하수구에서 이것저것 동냥하며 줏은게 많았는지 룬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좋았다.
(별 부수는 라단)
시대가 낳았으나 시대에 휩쓸린 불운한 영웅.
마술의 재능도 일류, 육체의 재능도 일류, 정신력과 인성도 일류인 가장 완벽하신 분.
라단님은 중력 마술로 떨어지는 별을 붙잡아 둠으로써 외계의 존재들이 함부로 틈새의 땅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셨다.
또한 그 분은 자신의 몸에 꽂힌 귀부기사들의 창들을 뽑아 호쾌하게 자신의 활의 화살로 삼으셨다.
성장할 수록 커져가는 육신 탓에 자기 애마와 함께 전장을 달릴 수 없게 되자 중력 마술을 배우신 모습에선 한낱 동물에게도 스윗한 면모가 있다.
그리고 자신이 완전히 미쳐버리기 전에 자신을 죽여줄 영웅들을 모으는 라단 축제를 만들어낼 만큼 대인배의 면모를 보인
그야말로 엘든 링의 진정한 빛이라 할 수 있는 존재.
(쓰레기)
수거 안되는 쓰레기
(마누라 - 파편의 군주 아님)
이쁘고 사랑스러우며 잔망스럽고 여리면서도 강단이 있는 진정한 엘든 링의 여신
솔직히 별의 세기를 열은 시점에서 진짜 여신인게 맞다는건 함정
귀찬하아아ㅏㅏㅏㅏ 2022/03/15 19:13
플레임 윙맨ㅋㅋㅋㅋㅋㅋ
그생각은 못해봤는데ㅋㅋㅋㅋㅋ
[이미강등된회원입니다] 2022/03/15 19:15
멋지긴 멋졌어
그라함 에이커 2022/03/15 19:20
라니엔딩을 본 자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