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민성원씨는 한달 31일 중 29일을 근무하는 살인적인 업무량에 스스로 세상과의 이별을 고했습니다.
특히 일요일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종일 운행하는데, 이걸 격주로 하셨다고 합니다.
5시 30분 배차면 4시에 출근한 뒤 차량 점검이나 교육 등이 있다보니 두세시간을 못 주무신겁니다.
특히 괴롭힘이, 폭언은 기본에 배차 순번도 악의적으로하고, 앞차가 일부로 빨리달려 손님을 모이게 해 민씨의 운행시간을 최대로 늘리고 업무를 극한까지 과중시켰다고 합니다. 배차후 10분이상 보장되어야하는 휴식도 지켜지지 못해 식사도 제대로 못하셨다고 합니다.
현재 마을버스 회사측은 '괴롭힘이 없었다. 휴식시간 준수했다'주장하고 있지만, 유족분들은 긴 싸움이 되실듯 합니다.
유서에 '버스 하지 말라고 할때 하지 말 걸..'이라고 적혀있는데 유가족 분들이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상상이 안 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ㅈ목질에 일진놀이까지 쳐하네
특히 마을버스는 열악하죠ㅠ
일정 기간이상 근무해야 시내버스 자격도 생겨서 맘대로 그만두지도 못하고
제친구도 한 3년 저렇게 일하다가 퇴사했는데 저 업계도 손좀 봐야한다고 생각함
저런 일이 발생하면 대표를 형사처벌로 조져야 함.
저건 과실도 아니고 고의성 짙은 범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지
제가 2001년 주유소 알바할때 하루 11시간 일하고 75마넌 받았음. 쉬는날을 한달에 단이틀. 명절도 예외없이.. 겨울이라 등유 홈로리 메인으로 배달도 했음
국짐은 이때를 그리워 하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