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아빠진사의 길로 가려 합니다 디카 고민해결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6개월전 둘째 딸아이가 태어나면서 저도 와이프도 폰카사진과 RX100M4으로는 아쉬운게 너무 많은거 같아 근 6년만에 다시 디카를 들여서 아빠진사의 길을 걸어보려고 합니다.
올해 초2올라가는 첫째 아가때는 오두막+오이만두와 후지 X100으로 좋은 추억 많이 담아서 성장앨범도 만들어주고 했었네요. 자기 아기때 사진 구경하면서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니 둘째도 이쁜사진들 많이 찍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DSLR를 다시 알아보게 되었는데, 그냥 오막삼+오이만두정도로 가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알아볼수록 요새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대세(!?)인거 같아서 저도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DSLR은 캐논것만 써보고 소니는 하이엔드인 RX100M4만 써봤는데 작은사진기보다는 큰사진기가 무거워서 손에 착 감기는거 같아용.
몇일간의 공부와 탐색끝에 주어진 예산에 맞는 두 가지 후보를 골라봤는데 둘중에 어느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회원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1. 소니 A7M4 + FE 50mm F1.2 GM
2. 캐논 EOS R6 + RF 50mm F1.2L USM
용도: 현재 6개월 둘째성장사진 (어두운곳에서 자주 촬영), 8살 첫째아이 평상사진(매우활동적), 홈스튜디오 가족사진, 캠핑여행사진, 집피아노연주 촬영 등등
제가 보기에는 스펙은 서로 비슷비슷한거 같은데 실사용에서는 어떻게 다른점이 있을지 미러리스는 경험이 전혀 없어서 마지막 선택에 고민을 하던차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