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목숨이 오늘내일

박근혜 목숨이 오늘내일하는거면 박근혜 쪽에서 형집행정지를 요청하거나 법무부 쪽에서 먼저 나서서 고려했을겁니다.
범죄자가 교도소에서 사망하면 어찌됐든 여론이 안 좋아질텐데 그게 박근혜라면 더더욱 그렇죠.
어깨 허리 아픈걸로 사람 안 죽습니다. 꼬박꼬박 병원입원해서 치료받아가며 약 잘 먹고 있는 사람인데 무슨... (더이상 푹신한 침대에서 잠을 못자니 허리가 좀 배기겠지)
교도소 들어가기 전까지 부모 목숨값으로 평생을 자기 집에서 따뜻하게 잘 먹고 잘 자던 사람입니다. 기본적으로 건강해요.
게다가 청와대 살던 시절에는 전담 주치의도 있었고 평생을 최순실이 앞바라지 뒷바라지 수발 들어주고 태반주사 백옥주사 맞던 사람입니다.
전두환 보세요. 자기주머니에 29만원 밖에 없던 사람인데도 골프치러 다니며 건강챙기다가 나이 90 먹고 죽었습니다.
박근혜 나이가 이제 겨우 69세. 평생 험한 일 한번 해본적 없이 편한 삶 살던 사람인데 사람 그렇게 쉽게 죽지 않습니다.
교도소에서 자기죄 반성할 시간은 아직 많았다는 말입니다.
사면은 죄를 없애준다는 말인데 이명박근혜가 지은 죄가 한두개도 아니고 더군다나 가벼운 죄는 하나도 없음.
진짜 명줄이 오늘내일해서 형집행정지를 해주지 않는한 사면은 없다고 봅니다.
보수 정권이 들어서면 사면해주면 다음 정권은 또 진보로 넘겨갈테니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보수에게도 좋지 않죠.
동아일보에서 사면 확정 보도가 나온건 박근혜를 위해서가 아니라 윤석열 지지율 떨어지는걸 막기 위해 현재 정권을 흔들어보겠다는 마지막 발악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