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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욕하면서도, 보게 되는 마성의 드라마...
마치 서버처럼, 사람의 피를 마시며 돌아가는...
(서버 담당자 휴가 가면 장애 터짐)
사람을 갈아 넣는 것을 당연시하고
그걸 또 자랑함
이제는 그나마 다행(?)이도 주 52시간이 정착되어서 이렇게까지 갈리진 않죠...(배우는 아직...)
사람이 자원인 나라
사람을 갈아 넣음
저때 반기들어 누가말함
서로서로 싸우게 만들어 배우 매장시킴
사람을 갈아넣는
어머니아버지 시대 때부터의 이야기..
그래서 전 그 시절 사람들에게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릴 뿐..
우와. 진짜 후진적이다.
그래서 매니져들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경우들이 이런부분들도 포함되요. 제가 일할때도. 그런 이야기 많이 들었고. 진짜 사람 갈아넣었었어요. 매일 코디랑 배우는 차에서라도 재우고 아니면 근처 모텔 잡아주고. 쪽대본 나오니까 매니져는 홈페이지나 카페에서 출력해서 뽑아놔야하고 씬리스트 연결점 확인해주고. 코디랑 의상 맞추고. 모니터해주고. 하다보면 잠을 못자요. 특히 조감독들이랑 이야기해야할일이 많다보니 잠도 잘못자고 있했었네요.. 지만. 나중에는 코디에게 모니터링 맡기고. 차에서 자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