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에는 당연하지 않았던 것들.jpg

지금보니 혁신에 혁신에 혁신에... 하나하나 엄청나네요

애플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혁신의 문은 자기들이 열고 이후 스스로 고립과 안주로...

그리고 언젠간 이런 시대가...

근데 사실 저기에 소개된 기술들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아이폰이 최초는 아니고 이미 이전부터 존재했던 그다지 혁신적인?
기술들은 아니었어요. 다만 중구난방식으로  따로 놀던 기술들을 잘 조합해서 아이폰이라는 괴물을 만들어낸 잡스가 천재였던거죠.
그런 기술들을 열심히 개발해서 병신 같은 제품으로 엿이나 바꿔 먹은 대표 주자가 일본 전자 기업들이고..

근데 이번 아폰은 썩은쉰네가 난다

당시 온갖 매체들에선 옴니아가 아이폰보다 좋은점을 전국민에게 세뇌시켜서 스마트하지 않은 것에 어마어마한 가격을 지불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추억해보면 이불 찰 기억이었네요

옴니아 이후로 삼성 안쓴지 오래되었는대 이번에 나온 플립3는 나를 끌리게 하지만 그래도 난 삼성의 3대 독재가 끝나지 않는한 삼성에 내돈 쓰기 싫다.

사용자가 휴대전화의 운영체제를 직접 선택해서 설치할 수 없기에... 아직 혁신은 완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아이폰은 테스트용으로 1개월정도 유심꼽고 사용해봤는데
출시 이후에 새로운 아이폰 기종이 나오면서 OS가 업데이트되면 앱 실행할때마다 5~10초 멍때리는증상을보고
(새기종 사라고 일부러 느려지게 만드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아이폰 다시는 쳐다도 안봤습니다.
의심만 했었는데 몇년후에 그게 밝혀지더군요 ㅎㅎ

우와.. 진짜 혁신이다.

생일추카추카.
아이팟터치. (국내음원시장에선 구할수없는 pop청취용)
아이패드2. (작은매장운영할때. 심심풀이용. 최고였슴)
아이폰4s. (내 최초스마트폰. 뽀대라기길 케이스없이 사용하다가 2년만에 만신창이됨. )
아이폰5s. (두번째 아이폰. 그전을 경험삼아. 풀케이스로 중무장. 덕분에 5년인가 사용. 그후 고이 모셔둠. 아직외관멀쩡)
아이폰Xsmax. (3번째 아이폰. 별탈없이 2년넘게 사용중. 액정금가서 조심히사용중. )
그외. 애플워치 4세대. 에어팟1세대. 맥미니 2015년형)
애플. 잡스. 하이 방가. 그럼 즐.

저때도 저 지후에도 윈도우폰만 빨았는데
어우 MS 이것들이 좋은기회를 다 말아처먹고 노키아랑 시간만 보내다 끝

이 피티의 노른자는 진심
디스이즈낫뜨리세퍼릿디바이스 이 부분이 킬링버스임.

매년 애플 신제품 발표 때마다 잡스 프레젠테이션 보는 맛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다음 날 뉴스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