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또 영국했을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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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시절을 겪은 이슬람국가들이 극단주의에 물든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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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근본주의의 스타트는 와하비즘이고 이 와하비즘은 오스만 제국의 쇠락과 맞물려서 이슬람의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복구주의에서 나온 놈들이고. 야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상적 배경을 제공한거지 영국이 이맘들을 쏴죽이는 바람에 나온 애들이 아닌뎅?
제국주의의 여러가지 정세와 상황들이 중동 및 각종 이슬람권 국가들을 원리주의로 몰아가는 요인이 됐음
물론 저것도 여러 원인 중 하나일 것이고, 종합하면 제국주의 시대를 거치며 이슬람의 요람인 중동은 초토화가 되거나 민족 부족 다툼 하면서 끊임없는 분쟁과 가난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고 그 지역의 사람들은 종교를 구심점으로 모이되, 점점 원리주의적으로 꼴통스럽게 변해갈 수밖에 없던거임
그런데 터키도 최근 위험하던데...
저기에 네덜란드가 식민지배한곳이 인도네시아임
자존감이 부족하고 빈곤한 사람이 점점 외곬수적으로 변해가는 것하고 같은 이치임
네스트도 2021/09/09 16:17
그런데 터키도 최근 위험하던데...
루리웹-37658296 2021/09/09 16:18
인도네시아도 식민지배 없었나?
봉완미 2021/09/09 16:20
저기에 네덜란드가 식민지배한곳이 인도네시아임
기몐슈 2021/09/09 16:26
네덜란드가 진짜 개 십창냈었음. 영국때문에 가려지긴 했는데 네덜란드도 한 씹쌔 하던놈들이야
웃대에서건너온이웃집경비원 2021/09/09 16:29
서유럽에서 식민지배 안한 국가는 룩셈부르크나 안도라 같은 초소형 뿐이야. 중부에서는 그나마 스위스나 체코슬로바키아처럼 바다를 인접하지 않은 국가 뿐이고. 동유럽은 뭐, 애매하네
미카일27 2021/09/09 16:18
20세기 ~ 21세기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의 근원 = 사우디아라비아와 파키스탄의 적극적인 와하비즘 포교 및 지원
사우디아라비아 = 영국 덕분에 세워짐
파키스탄 = 영국 덕분에 세워짐
미카일27 2021/09/09 16:18
사우디아라비아랑 파키스탄 세워진 게 영국 덕인 시점에서 게임 끝
알레시아나 2021/09/09 16:18
똑똑한 지식인 지배계층을 다 죠져서 무식하고 신념만 가진 사람들이 지배계층이 되고 그렇게 현재가 되었다?
봉완미 2021/09/09 16:18
흐음...?
이슬람 근본주의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볼수 있는 양반은 영국식민지였던 나라에서 나온게 아닌디.
봉완미 2021/09/09 16:23
이슬람 근본주의의 스타트는 와하비즘이고 이 와하비즘은 오스만 제국의 쇠락과 맞물려서 이슬람의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복구주의에서 나온 놈들이고. 야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상적 배경을 제공한거지 영국이 이맘들을 쏴죽이는 바람에 나온 애들이 아닌뎅?
루리웹-2809288201 2021/09/09 16:19
제국주의의 여러가지 정세와 상황들이 중동 및 각종 이슬람권 국가들을 원리주의로 몰아가는 요인이 됐음
물론 저것도 여러 원인 중 하나일 것이고, 종합하면 제국주의 시대를 거치며 이슬람의 요람인 중동은 초토화가 되거나 민족 부족 다툼 하면서 끊임없는 분쟁과 가난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고 그 지역의 사람들은 종교를 구심점으로 모이되, 점점 원리주의적으로 꼴통스럽게 변해갈 수밖에 없던거임
루리웹-2809288201 2021/09/09 16:20
자존감이 부족하고 빈곤한 사람이 점점 외곬수적으로 변해가는 것하고 같은 이치임
봉완미 2021/09/09 16:26
나도 동감임. 서구의 세력 역전으로 인한 이슬람의 진영의 쇠락을 배경으로 이슬람 근본으로의 회귀를 통해 다시 부흥하자는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이슬람이 극단화 되기 시작한거지 영국애들이 영국짓한거가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라고봄
기몐슈 2021/09/09 16:28
망한 경제, 패배감에 휩싸인 국민, 연설 잘하는 강한 어조의 원리주의자 등장..어라?!
웃대에서건너온이웃집경비원 2021/09/09 16:28
터키도 깨끗하진 않아. 솔직히 오스만 때 많이 당해서 불쌍하게 여겨지고 우리에게 고매운 나라니 무시하지만 쿠르드나 아르메니아 학살 보면 좀 감장이 미묘하지
po감마wer 2021/09/09 16:29
저거도 그렇고 지금 극우세력봐도 알 수 있듯이 주장이 과격할수록 지지층은 더 단단해짐.
단단해진 지지층이 덩치가 커지기 시작하면 하나의 선택지로 떠오르는데 중도적인 성향의 사람이라도 선택지가 제한되면 극단주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음.
식민통치 vs 독립성향의 과격파 라는 선택지에서 할 수 있는 선택은 뻔함
아뭐임 2021/09/09 16:29
그 외에도 서구화 좀 하려던 아랍 국가들을 공산화 핑계로 조지거나 지들 맘에 안든다고 쿠데타 사주한 새끼들도 한몫 했지
미국 또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