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거래하다가 황당한사건이...

아구투 새제품 팔고있는데
50금 + 차액으로 거래하신다고
8월 13일에 연락주셨길래
50금 제조연월 확인해달라니
집가서 확인해준다하고 잠수탐..
그리고 오늘 다시 연락와서 그땐 사정이 있었다며
오늘 거래하자함. 천안인데 인천까지 오신다길래 시간상 가게로 오라해서 가게주소 찍어드림.
도착시간시 5시30분이라 하셨고
50분이 넘어섣느 안오시길래 문자드렸더니
지금 도착했다고 전화옴
비상등키고있으니 나오라길래
6시 오후손님 몰려서 나갈 수 없으니
어차피 50금렌즈도 테스트해봐야해서 가게로 들어오라 이야기함.
거기 주차할때없다고 나오시면 안되냐길래
옆에 유료주차장있고 도착예정시간보다 늦으셔서
나갈수가없고 가게로 올라오시라니까
고민하더니 그냥 거래 못하겠다고 얘기하시길래
천안에서 여기까지오셨는데 거래파기 하실꺼냐 물어보니
인연이 아니였다 생각한다고 하길래
그러세요 그럼 하고 보냄..
이게 가능한가요... 저로썬 이해가..
두시간걸려왔는데
가게들어오기 싫어서 파기하고 돌아가신다니..
별에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사기인가.. 코로나 자가격리중인데 몰래나온건가.. 아니면 교환하려는 50금에 문제가있어서 테스트못하게 하려고 차로 나오라는건가.. 하고ㄷㄷ (비오는중이였음)
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