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플레이 전 후 비교

그래도 결국 다 샀다 도전과제를 위해

게임 할때는 그래도 좀 재밌게 한것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기억보단 나쁜 기억만 남아

자동차 커마 없는것도 없는건데 억지로 퀘스트 늘리려고 그런건지 차량 구매 왜 그 따위로 만들어놨는지 아무리 봐도 이해불가

ㅋㅋㅋ ㅅㅂ 진짜

초반에 하려던거 그대로 나왔으면 진짜 오픈월드 게임 갓겜 계보를 잇는 게임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기술력도 뭐도 아무것도 없었음.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화가 치미고 한숨 푹 나오는 게임ㅋㅋㅋㅋ

풀더빙 아니었으면 진짜 배로 깠을꺼다

기대치가 너무 높았지 재밌었음

그래도 버그통해 돈벌어서 도전과제 다깸 ㅋㅋ
200시간 넘게 햇지만
좇같앗다

최근에 패치좀 됬나 하고 다시 시작했는데 일반 노란퀘 다달리는 동안 멀정하더니, 메인퀘 하는데 아직도 사펑이뻗었습니다 뜨더라. 쉬이불.

사펑이 가장 ㅈ같은건 만들다 만거 같은 흔적이 너무 노골적임
노맨즈스카이는 아예 구현 자체를 못한게 많었어서 아 애네 능력이 안됐구나 하는데
사펑은 하다 말아서 만들 수 있었는데 안만들고 이따위로 내? 이렇게 느껴짐

거대한 포부와 빈약한 현실이었지.

개인적으로 사펑이 죽쑨 이유는 1인칭에서부터 시작했다고 생각함.
시디프로젝트가 인물의 서사는 참 잘 만듦. 그런데 플레이어들한테
전지적 시점이 아닌 1인칭 주인공 시점을 강요한 때부터 잘못된거임.
스카이림도, gta도 모두 1인칭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추가로 3인칭 전지적 관찰자 시점을 제공하여 "나" 가 아닌
도바킨의, 마이클 트레버 프랭클린, 게롤트 라는 캐릭터의 서사를 즐길 수 있었음.
버그와 미완성은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함.

뺏고 빼앗는 범죄의 도시 나이트 시티에서 차 거래 방법
그냥 주차장에 차 냅두기
???

중고차 파는거야 뭐 후반에 돈쓸데가 무기 업글 이랑 중고차 밭에 없으니 그러려니하는데 중고차 사는거를 후반 주요 컨텐츠로 삼을거면 레이싱이라도 잘만들어서 차가 필요하게 좀 하던가 아니면 사이버펑크답게 기상천외한 기능을 넣어서 컨셉플이라도 하게 해주던가,,,최소한 델라메인 전투모드 정도는 넣어줬어야지

스토리 자체는 좋았음 풀 더빙도 좋았고 그외에 나머지건 gta5 보다 구렷음

멀리서 운동하는 애를 해킹으로 암살하느니
변장을 해서 갱 무리에 잠입을 하느니
어지간한건 다 되겠거니 했는데 그냥 밥도 못 먹음....

갱장히 오래된 게임처럼 느껴지는데 이거 9개월 전에 나왔던 게임임. 근데 엽데이트만하고 새로운 컨텐츠가 없으니 느낌은 한 2005년에 나왔던 게임같음ㅋㅋㅋㅋㅋ

너무 빨리 나와서 문제였나??

기억에 남은건 여자 V 목소리 밖에 없다 섹시했지

프롤로그까지만 재미있던 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