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대표님 호출로 갔더니 장모님 도장 받아오라며 내민 약정서입니다.^^
제가 식당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다녔더니
사내에 제가 퇴사하고 식당 차린다는 소문이 살짝 돌았거든요.
그 문제로 지난 달에 대표님께서 부르셨길래
제가 하는 것은 아니고 장모님께서 이런저런 식당을 준비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에이 시벌... 괜히 물어봤네. 모른 척할 수도 없고..."
그 결과가 이렇네요.
어디 가지 말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한 마디라 할 수는 없냐고 하셔서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하면 이거 안받고 그냥 퇴사한다고 했더니...
"하아~ 이 새끼....!!"
라고 하셨습니다.^^;;
평소에 입은 거친분이지만 제가 정말 아무것도 없던 때에
믿고 불러주신 분이라 약간 분골쇄신하여 받는 만큼은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식당운영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리도 되어가고 있고
다음 주 중으로는 지도 검색으로도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 잘 정리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알배추 이백만원 어치....
정말 천사 주변엔 천사들만있다는게 사실인가봅니다
전생에 뭔 일을 하셨길래 인복이 넘치십니까? (알배추 빼고)
현재 생에 행실이 어찌하시면 이리도 복에 겨운 삶은 사십니까? (알배추 빼고)
부럽습니다. 힘내십쇼. 응원 합니다.
에이 시벌 괜히물어봤네래 ㅋㅋㅋㅋㅋㅋ
이 분 일하는거 보면 다들 진짜 잘지내는거 같음..
저긴 이세계일꺼야..
알배추 잘있죠?
힘!!!
와...소름돋을 정도로 멋진 사장님.
대표님이 멋지다. 님도 멋지시고
대표님은 월 200을 후원하더라도 칫솔님을 곁에 두는게 회사에 이득이된다고 생각하셨을거에요. 그만큼 능력이나 여러가지로 인정받는다는게 월급쟁이 입장에서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지도검색에 뜨면 저도 뭐 보내드릴꺼 있나 생각해볼게요.^^
정말 끼리끼리 논다는 말을 초긍정으로 쓰면 이 분한테 딱 맞는듯 ㅋㅋ
이런 대표님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멋진대표님!!
부장님 제 자리 어딘가여? 어디로 가서 앉으면 되나요!?
대표님 속마음과 대사가 바꼈어요
멋지십니다
정기후원을 받으신다면 하고싶습니다
이야기하긴 죄송하지만 엔터스님 사례도 있고하니
후원하실 분들은 신중하게 진행 ㄱㄱ요
칫솔과치약님..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ㅜ
끌어당김의 법칙? 좋은사람주변에 좋은사람들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