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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시 반드시 자삭하겠습니다
내 예기 같네
저도 대학 다니다
아주 고급 비지니스 룸에서 웨이터 일했는데
비슷했음....
손님 따라 비싼술먹는 골빠진
웨이터 친구에 가게아가씨들 사이로
먼가 안어울리는 여자분이 있었음.
근데 꼭 그런 여자를 좋아하는 단곳 손님도 있었고..
여담이지만..
요즘에 SNS나 파파라치 때문에 힘들지만
옛날에는 잘나가는 공인들이 저렇게 술먹기도 했음.
내가 직접 본 사람만 해도 당시
- 모 광역시 시장
- 유명사찰 고위급 스님
- 지금도 TV에 나오는 전직 아나운서
- 모두가 아는 대기업 CEO
이렇게 기억남 이런분들 오면..
가기 샷다 닫음..
결국 난 "나중에 아들의 아빠 직업란에 "웨이터"라는
글을 보기 힘들꺼 같다" 는 친구의 퇴직에
공감하여 같이 그만두고 사회에 잘 적응했음.
나름 자랑이라면 일을 그런데서 해서 그런지
더러운 걸 많이 봐서 "웨이터PTSD"때문에
그런 주점을 안감.
제가 중학교 때 건물 일층이랑 지하가 호프집과 룸싸롱이었는데요.
독서실 끝나고 밤~새벽에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참 여러가지 봤었죠.
나중엔 언니들이 얼굴도 알아보고 간식도 주고 인사도 해주고.
가게 앞으로 삐까번쩍한 외제차들도 심심찮게 봤던..
직접 그리신건가요? 씁쓸하네요ㅜ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