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뒷이야기

가끔 소식이 들려오는
휴가철에 자기 집 멀리 떨어져있는
관광지에서 휴가 즐기다가 범인을
잡은 경찰들은 그 휴가지가 관할
구역인걸까.  에휴
지랄하네 진짜...

관할이 아니면 관할하고 연계해야지... 진짜...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님.. 이제 경찰조직이 좀더 세분화되면 경찰 구분해서 신고해야 할지경..

농담인줄 알았을것 같긴 합니다만;

급해서 112 눌렀는데 알아서 동파출소번호로 직접 연락하라고
나중엔 귀찮은 목소리로 선심쓰는듯 연결해드려요? 하더라구요

봐라는은 뭐야? 맞춤법 똑바로 못 쓰나?

하긴 북한이 관할 구역이 아니긴 하지.

ㅎㅎㅎ 북한으로 넘어가겠다는데 관할이 아니라니 ㅎㅎㅎ 와 마인드 신박한데요? 우리나라 비관할 지도 만들면 도망다니기 좋겠네

지금 검찰이 하도 썩어서 대안이 없다보니 경찰에 일부 권한을 넘기는 쪽으로 검토되고 있지만 경찰도 검찰 못지않게 문제 많은 조직임.
일단 검찰개혁 끝내놓고 다음은 경찰을 제대로 손봐야함.

관할문제도 사실 따지고보면 실적문제 아닐까 생각듦
이게 실적에 따라 차등두는게 맞긴한데
공기업에서 하청 보안담당으로 일하다가 느끼는건
그냥 다같이 모든사업소가 으샤으샤해서 같이 좋은점수 받으면 좋은데 거기서도 차등을 두고 더 잘나온순으로  성과금이 나뉘니까
서로 좋은건 공유를 안함

관할 아니면 그냥 군부대나 111에 연계만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그럼 그 쪽으로 책임 넘어가는건데 머 어렵다고..

경찰서에 가서 '어떤 사람이 월북할려고 해요' 하고 신고하면 경찰은 어떻게 해야 하죠.
신고한 사람이 그냥 미틴놈 아닌가요?

경찰서 가서 신고하는 것보단 111에 신고하는게 더 적절했을 것 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