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궁금해서 하나 여쭈어 봅니다.
집값 떨어지는건 좋은데....이게 현실적으로 몇가지만 질문해 보겠습니다.
반포자이 34평이 얼마정도 하면 적정가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살고 싶은 아파트들이 순차적으로 쭉 연결되어 있는거라서..
반포자이 10억쯤 할때 강북 은평이나 길음쪽이 3~4억했는데.
이때로 회귀를 외치시는건지..
근데 반포자이 10억에 지금 금리면 다 저기 들어가려고 해서 또 오를텐데
만약에 진짜 5년전 집값으로 떨어지면 무조건 지금 있는 현금, 주식 다 동원해서 강남갑니다.
문화나 병원등 삶의 실등에서 강남이 월등하더군요....
https://cohabe.com/sisa/1576912
부동산 떨어져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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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5%씩 꾸준히 떨어지면 충분할 듯. 그러면 투기수요는 사라지겠죠.
계산해 보니까 5%는 과하고 1년에 2%씩 떨어지면 이상적이겠네요.
불노소득 정당화만 아니면 괜찮죠
뭐 굳어졌으니 대충 최상위권 10년 연봉인 30억이면 맞을듯 싶네요
얼마가 적정가고 또 얼마까지 떨어져야 하냐고 묻는 건 문제의 요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문제를 가리고 악용하려는 이들에게서 나오는 말인 겁니다.
돈과 인력이 보다 생산적인 일에 쓰여져야 나라 살림이 건강해지고 강해지는 것인데 오로지 투기에만 매몰되어 쉽게 쉽게 세수를 다량 확보 할 수 있다는 마약에 취해 정부도 개, 돼지들도 투기에만 몰두하게 하는 정책이 썪은 정책이라는 겁니다.
문제의 초점을 흐리고자 하더라도 이제는 우리 개,돼지들도 각성해야만 하는 시기 입니다.
혹여 나라야 어찌되던 나만 투기에 성공해서 우리 자식들 잘 살 수 있게 돈만 만들어주고 좋은 학교 좋은 집 좋은 직장 만들어 주면 그 뿐이라 생각 할지 몰라도 나라 자체가 썪어 가는 건 그들에게도 결코 좋은 일도 아니고 유리한 일도 아니라는 것을 더 멀리 크게 생각해야만 하는 시기 입니다.
전 인민이 노동으로 행복해 지는 시대를 갈구하는 언변
잘 들었습니다
도박 주식 귀금속 명화 보물등 투자를 일절 금지시켜야 겠네요
심지어 농수산물을 창고에 저장하며 거래하는 것도 금지시켜야 겠습니다
비수기때 저장했다가
성수기때 풀어서 시세차익을 남기는 것도..
그죠?
투기와 투자는 구별하심이 좋을듯.. 두분 적당히 타협보세요. 그게 자본주의의 기초긴 하지만...
맞습니다
투자와 투기는 엄연히 구분해야 합니다
임대사업자를 내고 장기보유하는 다주택자와
단기시세차익을 노리고 전매를 거듭하는 다주택자는
반드시 구분을 해야 합니다
현 정부는 구분없이 조지고 있고
자게도 구분없이 욕을 합니다
바로 그런 시각이 문제의 초점을 흐리고 가리려는 심리로 보여 지는 경우 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국가의 세수 대부분이 생산적인 사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투기시장에서 나오고 있고 그 비중이 정상적인 사회라 보기 어려울 만큼 의존하고 있는 규모라는 것이 문제 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생산적인 사업의 결과로서 7할의 세수가 걷히고 그 외 투기적 사업에서 3할의 세수가 충당되는 사회와 그 반대로 7할의 세수가 투기적 거래에서 충당되고 3할의 세수가 건전한 세수로 충당되는 것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보다 더 쉽게 설명하기는 어려울 뿐더러 솔직히 말하자면 더 쉽게 설명할 수 있더라도 님께서는 아몰랑~ 하실 것 같아 그 정도의 가치는 없다고 판단 됩니다.
실증하자면,
지금 세종의 상태가 상당히 심각하죠..
예전엔 거래세만으로 도시가 먹고살았었는데..
님 말씀 맞아요
근데
그렇다면 더욱 정부가 잘못하는거죠
투기지역 지정을 하고
증세를 하는건
집값을 올리는 정책이지 내리는 정책이 아닙니다
다들 알고 있듯이
올려서 세금 더 걷는 정책인겁니다
정부가 정권초기에 성장보다는 분배에 치중하겠다고 하면서
각종 변태스러운 정책을 펼치게 되었고
말씀하신 세수익은 산업에서 안나오게 된 겁니다
(도표 자료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부동산에서 증세하는 중인데
이게 그 투기로부터 나오는 세금이니
건강한 세금이 아닌겁니다
이 질문은 마치,
1캐럿 다이아몬드는 얼마가 적정가 인가?
금 한돈은 얼마가 적정가인가?
를 묻는 문제임
팩트는 3년전 부동산 시세로 회귀해도 세금은 그대로일거라는것..
왜? 씀씀이가 커진걸 다시 줄일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