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복장 이해간다vs민폐다

다들 정장입고 있는데 한 둘만 평상복입고 가면 좀 이상할 수 있는데
다들 편한 복장인 거 보니 프리한 분위기 같아서 괜찮네요

이 사진은 래퍼들인가 보네요.

TPO가 있다해도 다들 저렇게 입고 온거면
복장에 대해 이야기가 사전에 있었겠죠
시간을 내어서 결혼식에 방문해
준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우니까요

하객도 돈주고 알바 불러다 단체사진 찍는다는 시대에
친구들이 자기시간 쪼개서 결혼식 참석해주면 그냥 고마울듯함.

좋은날 다들 즐거워 보이는데 복장이 무슨 문제입니까
신랑 표정만 좀 씁쓸해 보이는데 기분탓인가?

요즘 시대 슈트 고집은 꼰대소리들을듯

강제 덕밍아웃? ㅋㅋ

다 수트입고 온 사람 쳐다보고있네..ㅋㅋ
"야 저새끼 수트입고 왔음 ㅋㅋ"

자유복을 입더라도.
최소한 흰옷은 좀 피하는게 예의인데..
편하게 하는거랑 예의없이 하는건 좀 다르죠.

그냥 입장바꿔서만 생각해보면 될 것 같아요.
본인 결혼식에 "아니 옷을 왜 저렇게 입고오지?" 하는 것보다 참석해줘서 고마우기만 할것 같아요 저는.
진짜 대놓고 민폐끼치러 똥을 바르고 온 게 아닌이상.

비프리 결혼식 사진
이것도 벌써 6년전

어차피 우리나라 결혼 풍습도 아닌 외국의 풍습에 따른 결혼식에 격식을 왜 그렇게 따질까요...
결혼 주인공들과 하객은 너무 격식에 얽매이지 말고 결혼식 즐겁게 즐겼으면 좋겠어요...

비프리 오늘 사람 팬것 같던데

저는 좋아보여요! 웨딩드레스처럼 생긴 흰색 원피스가 아니면 뭐 ㅋㅋㅋ그리고  와서 축하해준다는 그 마음이 고마운거고 컨셉인것 같은데 유쾌하고 좋아보임. (컨셉아니더라도 )정장아니더라도 깔끔하게 옷 입고와도 전 그냥 고맙고 행복할듯 해요 ^^

와준 것만으로도 고맙 땡쓰 베리마치

비프리오빠랑 대학 같이 다녔는데 우리과 복학생 중 제일 신사였어요ㅠㅠㅠㅋㅋㅋㅋㅋ
외국 생활한 사람 같지 않게 배려심도 많고 어린 제가 대표였는데 존중해주고
같이 다니던 복학생 오빠들은 엄청 개구졌는데 비프리오빠 참 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