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넋두리 합니다 ㅎㅎ
이번에 이직하면서 직장이 인천 검암역이랑 멀지 않은 곳으로 옮겼습니다.
나이도 이제 30 후반을 달리고..
여기 페이도 괜찮고 앞으로 적어도 수십년간은 절대 망할리 없는 정도 규모라..
은퇴할때까지 다닐까 생각하거든요...
아참 참고로 지금 서울 강서구쪽에 살고 있고 오래된 빌라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아이도 둘 있구요 ㅎㅎ
어차피 외벌이에 부모 도움은 기대도 안하는 처지라 서울에 집 사는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인건 알고 있고
직장이라도 가까이 가서 출퇴근이라도 편하게 하고싶은 마음에
검암쪽 알아보니 전세 빼고 조금만 보태면 신축은 아니라도 아파트 구매는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한테 은연중에 이 동네로 집 사서 가보면 어떨까? 했다가
까였네유 ㄷㄷㄷ 애들 클때까진 집이 아무리 후지고 내집 아니어도 서울 살고싶다고;;;
어차피 이 동네에서도 목동이나 마곡 아니면 학군이 좋은것도 아니고;;; 저는 별 차이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와이프는 또 그게 아닌가봐유;;;
형님들도 이런 사정이면 무조건 서울에 살아야 한다고 생각 하시나유??
https://cohabe.com/sisa/1481268
집 사서 이사 가고싶은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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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당연히 직장 근처...
무주택이시면 서울에 기를 쓰고 붙어서 청약 되는대로 다 넣어야죠 ㄷㄷㄷㄷ
애엄마 말을 들어주시고 좋은 차를 뽑는걸로 타협하시믄 될듯
서울에 계시고 청약
이사가는게 가정의 화목에는 훨힌 좋을텐데요..
출퇴근 시간만해도 ..ㅎㄷㄷ
아빠는 걍 돈벌어다 주는 에이티엠 되는거죠..
이사하면 그래도 저녁도 애들하고 편하게 같이 먹을수 있고 산책도 하고 가족처럼 살수 있는데요
애들 클 때까지 집 없이 살면 노후는 어쩌시려고요....
60에 퇴직해 4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집도 없으면 연금 타먹는 거로 월세 내다 인생 쫑납니다....
대출 잘 알아보시고 구축이라도 지금 집과 회사 사이 환경 좀 좋은 곳으로 잘 한 번 알아보세요.....
인천 출퇴근은 그나마 수월할텐데.... 어찌 됐건 서울에 집사는게ㅜ장기적으로 더 도움이 될지도
학군이 문제가 아니고 나가면 영영 못들어옴.
진짜 우리나라처럼 가장이 찬밥 돈이나 벌어다주는 기계로 전락한 곳이 없죠..
아빠의 직장근처로 이사가는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부동산 정책이 무주택자에게 앞으로 기회가 정말 많습니다. 청약으로 서울에서 계속 청약에 도전하시는걸 추천.
이사가는거 츠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