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들과 이자카야에서 술을 마시던도중 동료직원과 잠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상사들에겐
굉장히 오랜기다림이였는지,의자에 앉자마자 산토리위스키병으로 후두부쪽을 가격당했습니다.
정말 세게 가격당해서 순간 아무런생각도 나지않았고 폭언이 시작되었습니다.
"야이 씹새끼야 좆밥같은새끼들이 니가 이렇게 좆같이 하니까 저새끼도 좆같이 행동하는거야 새끼야"
동료선생님은 순간 공포심에 눈물을 흘렸는데 옆에 앉아있던 다른 상사에게
"왜 울고 지랄이야 새끼야"라며 110키로나가는 체격으로 동료선생님을 떄렸습니다.술집이 울릴정도로 큰소리가 났어요
저는 더이상 그상황에서 설왕설레하지않고 튀어나와서 경찰서를 갔더니,술을 깨고 오셔야 정확한진술이 가능하다고해서
오늘 일어나자마자CT는 찍었고 내출혈은 없지만,어지러운데다가 토를 하고
균형/운동조절이 잘안되어 뇌진탕으로 의심된다고 진단을 받은상태이고 그 진단서로 경찰서에 갔지만,종합민원실이 주말이라 닫혀있어
고소장은 아직 접수하지못한상태입니다.
충격적인건 몇일전 상사가 담배불로 동료선생님 팔을 지졌다고 합니다..얼굴을 가격당해서 입안은 다 터져있고요
저희 둘다 함께 고소할예정인데,어떤 절차를 밟으면 될까요?가장이라서 수많은 폭언과 폭행까지 당하며 참아가며 일을 했습니다.
제가 생계를 책임져야하니까요.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억울해서 잠도 못이루겠습니다.머리는 계속 멍하고요..
너무 서럽습니다.보배님들..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상대는 네이버에 검색해도 나오는 공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