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삿포로에서 일하고 있는
왜노자인데
이새끼 여친도 없으니깐
밖에서 저녁먹고 배꺼트릴겸 산책하다가
오도리공원이라는 곳에서 행사하길래 보러 들어갔다고 함
다들 가족 아니면 연인밖에 없어서 좀 그랬는데
조명은 이쁘니깐 사진찍고 있다가
알람이 떠서 무심코 눌렀는데
음량 100프로로 켜져있던 폰에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라고 소리나옴
주변에 있던 일본인 가족이랑 연인들이
갑자기 큰 소리 나니깐 다들 쳐다보는데
아무런 말도 없이 보기만 하니깐 너무 슬프더라엌ㅋㅋㅋㅋㅋ
너무 수치스러워서 지금 지하철 타고 집가서면서
글씀...
P.s내 친구 얘기임 ㅎㅎ
암튼 그럼... 지금 글쓰다가 내릴역 지나쳐서
기다리는 중이긴 한데 나 아님
보통 친구얘기면 본인얘기던대...
너무 수치스러워서 지금 지하철 타고 집가서면서
글씀...
내가 아는 사람 얘기해 줄게~
친구 얘기라면서 왜 점점 1인칭 시점이 되는 거죠
누군진 몰라도 참찐따다
내가 아는 사람 얘기해 줄게~
근데 어떻게 자세히도 아냐구? 어..
괜찮아 외노자자너.
ㅂㅅ
보통 친구얘기면 본인얘기던대...
너무 수치스러워서 지금 지하철 타고 집가서면서
글씀...
마지막엔 아예 1인칭됨 ㅋㅋㅋㅋ
누군진 몰라도 참찐따다
중국인인척 해
친구 얘기라면서 왜 점점 1인칭 시점이 되는 거죠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아 신데마스 아시는구나!
아.. 웃자고 올린글에
닉값해주시면...
곤란한데용...
-찐-
닉값
나도 글에 맞게 드립친건데 노잼이였나보네 밑댓에 암데나 찐 ㅇㅈㄹ 하는 애 나오는거 보니까 걍 댓삭할게
본인이구나
저 사람 오타쿠인가봐!
누군지 모르겠지만 너무 불쌍하구나 작성자야
본인 이야기를 이렇게 쓰다니 ...
커플들의 무드를 깨뜨렸잖아 잘했어
바보가튼 오따꾸...
럽라를 핥아서 스쿠페스나 스쿠스타를 했으면 부시모! 이것만 듣고 바로 끌수 있었을텐데..
어차피 다시볼일없는놈들아님? 신경안씀
그 친구 코우메p죠? 난 알거 같은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