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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스캠 당사자의 해명방송에 대해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뭉크뭉입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저의 글이 확산되었습니다 이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조금 전 그 여BJ의 해명방송을 보며 여전히 거짓말을 일삼는 그녀의 태도에 어이가 없고 화가 났습니다.


하나 부터 열 까지 전부 변명뿐인 해명 방송에 팩트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단둘이 여행을 간 적이 없다

맞습니다. 저는 단 둘이 여행을 갔다는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bj 커플들과 함께 여행을 갔고 그 전에 이런 멤버들과 여행을 갈 것인데 같이 갈 것이냐 물었습니다. 흔쾌히 함께 가고 싶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런데, 고민하다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불편했지만 승낙을 했다? 그런 변명을 한다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2. 엄마에게 잠깐 소개를 한 것이다.
원래 저와 만나기로 했던 시간에 회사에 일이 생겨 회의가 길어져 약 2시간 정도 약속에 늦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침 어머니께서 서울에 올라오셨던 상황이었고 (서울에서 지내실 숙소를 예약해드렸습니다) 그 여BJ는 동생, 어머니, 이모님과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회사 일을 마무리 짓고 식사 자리에 가서 가족끼리 식사시간을 방해하지 말고 어린 동생에게 용돈만 주고 자리를 피해드려야지 생각했기 때문에 안 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 여BJ를 밖으로 불러내 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굳이 저를 안으로 데려가 본인의 어머니와 이모님에게 저를 소개시킨 것입니다.



3. 선물이 다 합쳐 3억이 안 된다?
1차 심경글에서처럼 목걸이, 가방, 구두, 옷, 냉장고, 이사비용 등 굵직한 것을 제외하고 1년의 시간동안 예쁘다거나 마음에 든다는 뜻을 내비치는 것이 있으면 크고 작은 선물들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나 말했을 때 제가 '글을 쓰다보니 과장을 하게되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던데, 저는 결코 그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본질을 교모하게 외면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친한 오빠에게 받는 선물들'로 치부하기에는 과한 선물들이라는 것을 본인도 모르지 않을텐데 이런 선물을 받아왔던 것과 단 둘이, 혹은 여러 커플들과 매일같이 만나면서 오빠가  나를 좋아하는지 몰랐다는 무책임함,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 치는 태도에 화가 난 것입니다.



4. 5천만원 관련
그 여BJ는 저에게 받을 돈이 5천만원이 있는데 이는 저에게 그동안 받은 것이 많아 받지 않기로 했다며 교묘한 말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제가 5천만원이라는 돈을 빌려갔고 이를 그동안 받은 선물에 대한 대가로 돌려 받지 않겠다는 식의 이야기였습니다.

 

어떻게 그 5천만원에 대한 이야기를 저런 식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해당 금액은 매 달 일정한 금액이 나오니 용돈벌이라고 생각하라며 수익률이 확실한 사업에 대해 투자를 추천한 것입니다. 제돈 5천만원, 그 여BJ의 돈 5천만원을 투자해 매달 700만원이라는 수익이 나왔고 이를 5개월간 그 여BJ에게 모두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벌어지자 5개월 간의 수익은 관계 없이 그녀가 투자한 돈 5천만원을 당연히 돌려주려 한 것입니다.



5. 다리 사진
아무 생각 없이 보낸 사진이라니, 강아지를 보라고 보낸 사진이라니 이것 또한 저희 오해라니요

그리고 쌩얼이기 때문에 다리사진을 보냈다는 것은 그 어떤 인과관계가 없으며 논점을 흐리는 것입니다.일어나자 마자 짧은 바지를 입고 다리를 찍어서 보내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 방식인가요?



6. 3년 뒤에 같이 살자
저 역시 글에서 결혼을 약속했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3년 뒤에 같이 의지하며 살자는 것은 카톡에서 뿐만 아니라 둘이 만났을 때 줄곧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3년 정도 보고 있다. 그 이후 서로 의지하며 같이 살자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습니다.



7. 스킨쉽 관련
직접 만나 이와 관련한 걸 물었을 때, 걸을 때 어깨를 부딪히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답변했다는데. 결코 저는 이런 말을 한 적 없습니다.


그 정도를 가지고 자연스러운 스킨쉽이라고 했다면 저의 과장과 확대해석이 맞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그녀가 말한 손잡기, 팔짱 등 함께 동석했던 지인들에게 증언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이에는 또 어떤 거짓말을 할지 궁금합니다.



8. 개인폰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알려주었다.

집주소도 어쩔 수 없이 오픈했다.
 

 그 여BJ가 공개한 카톡처럼 개인폰 번호는 제가 알려달라고 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사적인 연락이 시작된 계기가 그 여BJ 쪽에서 먼저 연락이 온 것이고


댓글
  • 달려라핸젤 2019/11/03 21:21

    횽아...한번도 못하고 10억......너무한거 아니오???

  • 달려라핸젤 2019/11/03 21:21

    횽아...한번도 못하고 10억......너무한거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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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요정 2019/11/03 21:24

    추천 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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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삽23 2019/11/03 21:28

    그래서 포옹 한 번 못해본게 맞나요?
    손 잡은 정도로 스킨쉽이라니...
    10억 컹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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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카리나사이 2019/11/03 21:33

    둘중 누군가는 거짓말하고있는것같군요
    이 사건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글쓰신분 일단 위로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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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삽23 2019/11/03 21:40

    근데 무슨 일 하시는 분이길래 1억으로 월 700을 버세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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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스강의록 2019/11/03 21:40

    사진이나 부모님 인사 같은건 근거가 애매하고,, 손잡고 팔짱이 진짜 사실이라면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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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오 2019/11/03 21:41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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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a0sss 2019/11/03 21:44

    이 형 토론잘할 것 같다 논점을 끝까지 가지고 가네 형형 직업되게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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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뭐하냐 2019/11/03 21:53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하고 까이면 열받는건 이해하는데 이럴수록 형만 추해져 남는것도 없고 그냥 법적인 문제있으면 그걸로 진행하고 마무리해 감정싸움해봤자 남는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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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맘대로해 2019/11/03 21:58

    위 내용을 보면 결국 장확한 물적증거 없이 본인 정황만 설명해 주셨네요 카톡도 정확히 크레용팝엘린이 연락처를 줬다라는 내용도 아니구요. 글로만 어떻다 하지말고 증거까지 같이 보여주세요
    그리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을 통해 이러지말고 내용증명 이던지 기사를 통해 책임있는 말을 해주셨음 합니다. 돈 10억 우습게 여기시는 분이 여기서 뭐하십니까 여자를 상대로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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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백24초 2019/11/03 21:59

    엘린인가 뭔가 입과행동은 함부로 놀리고 머리는 빈거같은데
    아무래도 이건 잘못걸린거같다 ㅋㅋㅋㅋㅋㅋ
    이형은 가지고있는 폭탄이 많은데
    여자는 급하니까 그냥 나오는대로 막 씨부리는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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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스위스 2019/11/03 22:01

    이글로 뭉님편이 되었습니다. 배신감이 심하게 오셨겠어요. 위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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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부참치마요 2019/11/03 22:04

    일단 추천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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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빨뤼세이드 2019/11/03 22:04

    나도 10억벌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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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차리자고 2019/11/03 22:05

    도긴개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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