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인대등 다쳐본 사람은 공감하는것.jpg

종이랑 비슷함. 한번 접으면 이걸 다시 펼 순 있지만 남은 자국은 안 사라짐.

최대 내구도가 10에서 8로 깎이는 그런 느낌.. 아무리 잘 쉬어도 다치기 이전의 퍼포먼스가 안 나옴 ㅋㅋ

근데 존나 아팠던 관절이 한번 나았더니 시간이 지나도 멀쩡한 경우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뼈가 부러진건 평생 감
발목 부러졌을때 의사선생이
자기가 농구 축구해도 끄떡 없을 정도로 다시 고정시켜 주겠지만
부러진곳이 비오는 날 시리게 될건데 그건 별수 없다드라

왼쪽 검지 손가락 탈구
오른쪽 발목 접질리고
오른쪽 팔꿈치 꺽이고
왼쪽 손목 접히고
그래서 비 오는데 컨디션 안좋으면 슬쩍슬쩍 아픔.
쎄하다 해야하나 아리다고 해야하나

디스크는 또 터질 수 있음;

다리 수술하고나서 무릎이 가끔 삐그덕거릴때 그느낌이 참

타르코프마냥 한 번 블랙아웃 뜨면 수술해도 최대 내구도 까이는 그런 기분

세포 단위 치료가 나오기 전엔 택도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