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난장이’를 쓸 당시엔 30년 뒤에도 읽힐 거라곤 상상 못했지. 앞으로 또 얼마나 오래 읽힐지, 나로선 알 수 없어. 다만 확실한 건 세상이 지금 상태로 가면 깜깜하다는 거, 그래서 미래 아이들이 여전히 이 책을 읽으며 눈물지을지도 모른다는 거, 내 걱정은 그거야.
아직까지도 청년들이 이 소설에 공감한다는 사실이 괴로워. 요즘의 청년들이 이런 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하고 그냥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하길 바랬어.
https://cohabe.com/sisa/36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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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서적업계와 책을읽는 인구비율이 작살난거 생각하면 실제론 0을 하나 더 붙여도 될 급이겠지
조세희 선생님 ㅠㅠ
작가분껜 죄송한 말씀이겠지만,
빈부격차와 사회 문제는 늘 공감받는 근본적인 문제라
선생님의 소설은
수천 년 전에 두어도 수백년 뒤에 두어도
계속 읽히는 명작일 겁니다
루리웹-9035360070
2024/05/08 02:32
작금의 서적업계와 책을읽는 인구비율이 작살난거 생각하면 실제론 0을 하나 더 붙여도 될 급이겠지
람쥐싼다
2024/05/08 02:33
조세희 선생님 ㅠㅠ
非우로부치식전개
2024/05/08 02:37
난장이가 쏜 줠라 큰 공
타로 봐드림
2024/05/08 02:38
옛날 이야기였어야 했는데....
세상이 그대로네요 ㅠㅠ
심리상담사 마루키
2024/05/08 02:39
작가분껜 죄송한 말씀이겠지만,
빈부격차와 사회 문제는 늘 공감받는 근본적인 문제라
선생님의 소설은
수천 년 전에 두어도 수백년 뒤에 두어도
계속 읽히는 명작일 겁니다
uspinme
2024/05/08 02:40
...찾아보니 난쏘공 나온 공장 spc 빵공장이네? 이것도 여전하네
사과태엽여우
2024/05/08 02:41
원래 나라라는게 주기적으로 갈아 엎혀야 함.
슬슬 대한민국이 사라지고 네오-고구려를 세울 때가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