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가 망친 것.jpg

근데 큰 차이 없는것도 대부분 맞긴 해 ㅋㅋㅋㅋ 진짜 소수 제외하면 ㅋㅋㅋ

근데 또 남들이 안하는 미세한 차이가 진짜 맛집인 이유이기도 해서 그런거는 존중받을 이유가 된다고 보긴 해 나도 웨이팅은 절대 안하지만 ㅋㅋ

저때 좀 이상한 음식지식이나 맛자랑들 한게 있긴하지

수요미식회 이전에도 뭐 보고 찾아가는 사람들은 많았고
수요미식회 이후에도 뭐 보고 찾아가는 사람들은 많았다는

Tv 맛집 몇 번 찾아가보고는 이제 다신 안감 ㅋㅋ

맛차이는 확실히 있는데 몇시간씩 기다릴 가치가 있는집은 많이 없지
라고 생각 했었는데 요즘은 솔직히 생각이 좀 바뀜
식당들 저점이 너무 낮아진것 같음

대중은 정보를 먹는다!

뭐 그런 맛집을 찾아서 기다려보고 한번 맛보는 그 과정자체를 즐기는게 아닐까 사람들은

원래유명하던곳 말고
숨은맛집 소개되는건좋긴함 모르던건데 보고 가보니좋으면 또 가는거니까

자기돈 자기시간 자기취미인데 자기 맘이지

(정보를 먹는다는 빡종원 짤)

보통 괜찮은 음식점이 100이면 110-120을 위해 얼마나 희생할 수 있는지 같은거지

맛집인건 뭐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솔직히 그렇게까지 기다려가면서 까지 먹을만한 이유는 못 찾겠음

유명하고 잘 하는 집은 분명 맛있긴 한데...
그냥 평균은 하는 집이 80점짜리면 잘 한다는 집도 90점 정도
띠용?하고 머리 위에 미미 뜨는 집은 양념에 아편 섞은거임

난 절대 TV맛집은 안감
TV에서 나온 것중에 내가 "여기 가보자" 해서 간 곳은 TV에서 나온 쉐프가 운영하는 가게 말고 없음

이서진 소신있네 급호감 ㅋㅋㅋ

저희 집은 2시간 기달려 먹을만한 음식이 아닙니다라고 적은 맛집이 있었지..

나도 몇번 줄서봤는데 솔직히 한곳빼고는 맛있었음
근데 또 줄서거냐고 묻는다면 아님

방송맛집은 모르겠지만 그냥 맛집 소문난데는 맛이 다르긴해

기다림의 고통 < 맛의 즐거움 인 사람이 있는 가 하면
반대인 사람도 충분히 있으니까

수요미식회인지 맛있는 녀석들인지에서 나 사는 동네 닭발집 나온게 있는데..
거기...위생....에휴..됐다...동네 사람들은 거서 안먹는듯 거의..

다른 음식은 모르겠는데
족발은 내가 진짜 좋아하거든
근데 잘하는집 가서 먹어보니까 진짜 개쩔게 맛있긴 하더라 ㅋㅋ

우리 아부지랑 하는말이 완전 똑같아서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의 혀는 그리 민감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