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향인과 내향인이 서로 이해 못하는 이유

집이 내 본진이자 피난처이자 쉼터인데 왜?

내 집보다 편한 데가 어디잇을까

세상에서 제일 편한게 내 집 아님? 나 진짜 외향인 이해못함 ㅋㅋ

내향인:집에 안나가기 기록을 자랑스러워함
외향인 집에 안들어가기 기록을자랑스러워함

밖에 나가면 안어지러움?

바깥에 나오면 지속적인 도트 딜이야

일주일에 집에만 있을 수 있는 날이 끽해야 이틀인데
왜 그렇게 밖을 못 나가서 난리들일까.

완벽한 휴식을 위해 구축해놓은 나만의 작은 요새가 갑갑하다고???

집에서 있으면 안 답답함? 다음으로 많이 듣는게 안 심심함?
아니 집에 있는데 왜 심심한거지??

집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ㅎ

나에게 집(개인공간)은 ‘소생‘ 이다

그럼 집을 왜삼?????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세 내는거 개 아까운데 1초라도 오래 있어야 효율적으로 쓰지
안그럼 그냥 창고하나 빌린거랑 다른게 없음

갑갑해서 창문을 열어

평행선 같은 그런거임
교점이 없어(?) 근본적인 뭔가가 달라(??)

의식'주'라는 단어가 그냥 있는게 아니지 ㅋㅋㅋㅋ

내가 집에 들인 돈이 얼만데...

인류가 왜 완벽한 내 집을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집이 깝깝하면 이쁘게 좀 꾸며

하루 종일 집에 있는데 안 갑갑해?
집에서 할 것도 없는데 뭐해
안 갑갑하고요 집에서 할 거 너무 많아요

뭐지? 집이 갑갑하다고?
노숙을 하고싶단 뜻인가?

집에서 암걱도 안하고 티비만 보면 깝깝한데
게임하면 안깝깝함
게임이 여행중 하나인가봐

집값 본전뽑으려고 안나감

그래서 집이 갑갑하다 느끼면 난 환기를 해. 좀 시원해져.

우리아빠가 왜 집에만 있냐고 그러는데
막상나가면 아빠가 더 집에 가고싶어함

출근 제외하고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꼭 외출 하긴 함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좀 심심해서

내향인 : 혼자 있어야 쉬는 거임.
외향인 : 사람들이랑 어울려야 쉬는 거임.

답답하긴 함. 그래서 하루에 한 번은 편의점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오지

컴퓨터 없으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