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방관은 잘못이 아닌 이유.jpg

보통 학폭하는 애들은 힘쓰는 애들인데 뭐라 하면 원래 학폭당하던 애 대신에 내가 당할텐데 퍽이나 하겠다

멈춰 캠페인이 모두가 나서게끔 유도하는 거였지
근데 멈춰하는 것만 가져와서 조롱받은

누군가는 비겁하다고 하겠지.
그런데 비겁해야 살수있어.
어줍잖은 각오는 처맞을 주먹만 벌 뿐이야.

당연히 가해자가 1차 잘못이고
굳이 추가 책임을 찾으면 중재 관리해야하는 선생 문제지
몰랐다고? 그건 방임이라 또 문제임

다같이 나설수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함

그냥 방관의 기준을 다 다르게 생각하는거같음
신체적 폭력은 저지르지 않았지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한 사람을 방관으로 보기도 하고
진짜 아무것도 안한걸 방관으로 보기도 하고

답은 존나게 꼰지르기 인데 그마저도 선생이 정상적이어야 답이지 ...

재수없으면 다음타자가 된다.
확실히 짓밟아서 싹을 자르던지 가만히 있던지 둘 중 하나지.

학폭 피해자들 인터뷰 중에 항상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 있음
방관하는 애들은 차라리 고마웠다고

애초에 별 유대감도 뭣도 없는 대상을 구하기 위해서 내가 위험을 무릅쓸 이유가 딱히 없음. 그걸 강제한다면 오히려 그것도 하나의 전체주의고.

그걸 같이 참여했을때 학교나 사회가 확실하게 가해자들을 처벌하고 피해자들을 보호한다는 신뢰를 주면
지금보다는 방관자가 적어짐

이건 결국 시스템이 나를 보호해 주지 못한다는 불안감 때문이자나

요즘은 몰래 촬영하다가 117에 전화하면 끝임 ㅋㅋㅋㅋㅋ 학교차원에서 끝낼수도없고 교육청+경찰서까지 동원되서
학폭 주동자는 무조건 정학이나 퇴학임 ㅋㅋㅋㅋ

저런댓글다는 애들은
몬사고터지면 그냥가만히잇더라

맞지 조선은 약 2천만의 친일파가 살던 땅이긴 했음

선생이 자기는 몰랐다고 넘어가려고 저런 말을 하더라
그럼 학생도 몰랐다고 넘어가야하지 않을까?

본문의 베댓이 옳은 비교인가 싶은 생각은 드는데
독립운동은 진짜 목숨이 걸린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