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을 속인 편돌이 유게이

아직은 학벌주의가 세간의 인식에 깔려있는건 사실이라 어쩔수없는듯

아직 한페이지도 안넘어갔는데 박제유머글 무었

편돌이해보면 아는게 다그런건 아니지만 편돌이라고 만만하게보는사람이 많음 어르신들이 이전에 뭔일을 하셨는지는 몰라도 유독 그렇더라...

사실 편의점 손님한테 신상 이것저것 까는게 오히려 사회성 부족이지.

이 글스틸빌런은 또 뭐지;;;

아니 진짜 렉카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렉카 무엇 ㅋㅋㅋㅋㅋㅋ

대학 나오고 사람들 겪어본 바로는 대학 진학유무와
개인의 현명함 인성은 비례하지 않더라...
또래인데도 대학 안나와도 현명한 친구 혹은 그렇지 못한 친구
반대로 누가 들어도 명문대라고 생각되는 대학인데 행동이 상식 이하인 친구
결국은 사람이 중요한거지 큰 의미가 없어

사람들이 서로 좀 이해하면서 살았음 좋겠다
내가 항상 생각하는게 지식이 뛰어난 학자도 농부가 쌀을 키워주지 않고 마트 직원들이 판매를 해주거나 그 쌀을 자영업 요리사 분들이 가공.해서 요리 하지 않으면 자신의 지식은 밥 조차 먹을수없는 지식임 반대로 그 지식으로 농사를 편하게 할수있게 하거나 마트에 각종 있는 각종 전자기기들을 만드는데는 지식이 필요하지
다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사는건데
난 너희보다 돈 많이 벌고 배운게 많으니 니들은 천한 놈들이야 라는 마인드는 너무한거 같아

나도 대학 안나오고 바로 제빵의 길로 들어섰는데
대학 안 갔다는 이유만으로 위축되지 말고
어깨 피고 다녀도 된다고 생각함.
참 안타까운게 자신의 처한 상황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이 떳떳해야하는데 우리 청년들은 그게 부끄러움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안타까움.
나도 고졸 사회초년생때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와서는 그럴 필요가 있었나 싶어

- 10년후 -
손님 : 편돌이 아직도 대학생이니?

저거 물어보는 사람들은 학벌과 경제력이 계급이 되는 사회가 진정 정의롭고 올바른 사회라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다. 정작 그네들도 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부류가 대다수일 텐데......